위드텍, SK하이닉스에 22억원 규모 장비 공급 계약 체결

2025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계약 규모, 지난해 매출액의 5% 수준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위드텍이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환경 모니터링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은 2025년 5월 29일에도 보도된 바 있다. 다만, 이번 공시는 계약 금액과 매출액 대비 비중이 다르므로,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유사한 계약이 2025년 3월에도 있었다.

위드텍이 SK하이닉스와 22억 6,230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환경(AMCs) 모니터링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8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위드텍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436억 1,600만원) 대비 5.19%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위드텍의 2025년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위드텍은 최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의 분자 오염 감지·관리 기술 국산화에 주력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와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위드텍은 지난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이 27.8배로 높게 평가되어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이 위드텍의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실적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참고기사
위드텍(코스닥:348350)의 주가는 26% 상승했지만 사업은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위드텍, +4.09% 상승폭 확대 – 조선비즈
위드텍, +6.54% 상승폭 확대 – 조선비즈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