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ESS 배터리 공급 논의 진행 중
구체적 확정 사항은 아직 없어
삼성SDI는 3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보도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4일 공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는 테슬라에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를 공급하는 건으로 파악된다. 삼성SDI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에서 ESS 배터리 생산 라인을 전환 및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년 말까지 연간 30GWh 규모의 생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 현지 및 글로벌 ESS 수요 증가,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확산과 ‘탈중국’ 공급망 구축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삼성SDI는 2025년 3분기 매출 3조 518억원,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하며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주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OEM)들과 110GWh 이상의 전기차 및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자(2025년 11월 4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인 2025년 11월 3일에 이미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삼성SDI의 3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논의 사실이 알려졌으며, 공시는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하다.
? 공시 바로가기: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 발표 시각: 2025-11-04 07:57:29
? 참고기사
– 매일경제 – 테슬라에 ESS용 배터리 공급 … 삼성SDI, 대규모로 추진나서
– 서울신문 –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기술 해외 유출 협력사 직원들 기소
– 이투데이 – 삼성SDI, 테슬라에 ESS 배터리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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