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 ‘자사주 매각 경영권 방어’ 보도 부인…성장동력 확보 검토

성장동력 확보 위한 자기주식 활용 방안 검토 중
최대주주 지분율 낮아 경영권 변동 가능성 제기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아시아경제 신문이 보도한 ‘자사주 매각을 통한 경영권 방어’ 관련 기사가 사실무근이라고 3일 해명했다. 회사는 해당 보도와 같은 의사결정을 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해명은 최근 행동주의 펀드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나왔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을 7.63%까지 늘리며 투자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자사주 13.54% 소각을 요구하고 있다. 미리캐피탈, 페트라자산운용 등 다른 행동주의 주주들 또한 주요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경영권 변동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현재 단일 최대주주인 도용환 회장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19.13%에 불과하다. 반면 행동주의 펀드들의 총 지분은 26.11%에 달한다. 스틱인베스트먼트 측은 향후 자기주식을 활용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계획은 없으며,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관련 법규에 따라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아시아경제 등 언론에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자사주 매각을 통한 우호세력 확보 추진 가능성이 보도되었으나, 회사는 해당 보도 내용이 사실무근이며 확정된 계획이 없다고 해명하여 핵심 정보가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발표 시각: 2025-11-03 18:37:48

? 참고기사
이투데이 – 행동주의 압박 가시화된 스틱인베스트먼트…돌파구는
매일경제 – 행동주의 얼라인, 스틱인베 보유목적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