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파트너스, 합병비율 문제 삼아 법적 대응
주주총회 승인 결의 무효화 요구, 절차 중지 요청
SIMPAC은 모회사 심팩홀딩스와의 합병 절차 진행에 제동이 걸렸다고 3일 공시했다. 주식회사 엠제이파트너스가 합병 절차 진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채권자인 엠제이파트너스는 SIMPAC과 심팩홀딩스 간 합병 승인 결의와 오는 12월 12일로 예정된 합병기일의 진행 중지를 요구했다.
특히 합병비율은 1대 34.2122440이다. 엠제이파트너스 측은 지난달 2일 이사회 결의와 지난 11일 주주총회에서 이뤄진 합병 승인 결의에 대해 합병무효확인 청구권 등을 피보전권리로 삼아 가처분을 신청했다. 가처분 신청의 목적물 가액은 1억원이다.
SIMPAC은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향후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IMPAC은 최근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케이디에이 인수를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을 강화하는 등 사업 확장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모회사와의 합병은 SIMPAC의 향후 경영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SIMPAC의 합병 및 자본감소로 인한 거래 정지 소식은 이미 보도되었으나, 엠제이파트너스의 합병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다. 이는 SIMPAC의 합병 진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 공시 바로가기: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발표 시각: 2025-11-03 16:30:48
? 참고기사
– 연합뉴스 – 중견련, 5억1000만원 영남 산불 복구 성금·물품 전달
– 팍스넷뉴스 – 심팩, 자동차 부품사업 진출…케이디에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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