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바이오, 90억 유상증자 제동…신주발행금지 가처분 피소

엔디에스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제기돼…자금 조달 불확실성 증폭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제기돼 투자자 주의 요구

유투바이오가 추진하던 9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제동이 걸렸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2,257,000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식회사 엔디에스가 유투바이오를 상대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하며 이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엔디에스는 지난달 3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유투바이오의 신주발행을 금지해 달라는 청구를 접수했다.

이번 소송은 유투바이오의 자금 조달 계획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향후 경영권에도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투바이오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유상증자 관련 소송이 진행되면서 시장 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유투바이오의 유상증자 결정은 이미 보도되었으나, 이에 대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송 제기 사실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며,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소송등의제기)
? 발표 시각: 2025-11-03 16:21:29

? 참고기사
이데일리 – 유투바이오, 9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