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옵티코어 지분 20억 처분…운영자금 확보

자기자본 2.12% 규모, 지분율 0.48%로 감소
전환사채 발행 등 자본 확충 행보 지속

대호에이엘은 주식회사 옵티코어의 주식 및 출자증권 1,234,567주를 20억 34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대호에이엘 자기자본 946억 8,300만원의 2.1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처분 목적을 운영 자금 확보로 밝혔다.

대호에이엘은 지난 5월 20일 해당 증권을 취득했으나, 이번 처분으로 옵티코어에 대한 지분율은 0.48%로 크게 줄어든다. 앞서 일부 사채권은 지난 9월과 10월에 걸쳐 60억원 규모로 이미 처분된 바 있다.

한편 대호에이엘은 최근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등 자본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전방산업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회사는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대호에이엘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은 보도되었으나, 옵티코어 주식 처분 결정 및 구체적인 처분 규모와 목적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다.

? 공시 바로가기: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1-03 15:53:17

? 참고기사
대호에이엘, -1.12% VI 발동 – 조선비즈
대호에이엘 주가 및 전환사채 발행관련 – 알파스퀘어
배터리 3사 ESS 등에 업은 대호에이엘, 영업이익률 2배↑…올해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알파스퀘어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