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에도 해외 시장서 선전
누계 실적도 해외 판매가 성장 견인
KG모빌리티는 3일 지난 10월 잠정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10월 총 완성차 판매는 9,517대로 전월 대비 10.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9,245대와 비교하면 2.9%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수 판매는 3,537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3.7%, 전년 동기 대비 21.5% 각각 줄었다. 반면 수출은 5,980대로 전월 대비 8.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4,741대보다 26.1% 크게 늘어 전체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계 판매 실적은 총 91,905대로, 전년 동기 89,888대 대비 2.2% 증가했다. 이 기간 내수 판매는 34,46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했지만, 수출은 56,251대로 15.7% 늘어나 내수 부진을 상쇄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CKD(반제품 조립) 부문은 1,185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60대와 비교해 1,875.0% 급증,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이는 KG모빌리티가 친환경차 신모델 해외 출시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전략과 맞물려 수출 중심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10월 잠정 판매 실적은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공시이나,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내수 판매 감소, 수출 증가 등 변화가 있어 시장 및 기업 경영 상황에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는 정보이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10월까지의 누계 판매 실적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으나, 10월 단월의 상세 잠정 판매 실적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1-03 15:28:46
? 참고기사
– 뉴데일리경제 – KG그룹, 2026년 정기 임원인사 … KG모빌리티 황기영 전무 승진
– 매일경제 – “미래 성장동력 확보”…KG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 뉴스와이어 – KGM, 9월 1만636대 판매… 올해 월 최대 판매 기록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