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매출액 3.52% 규모, 안정적 일감 확보 기대
서울 영등포 대규모 아파트 건설, 수주잔고 확대 기여
대우건설은 3일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의 공사금액은 약 3,702억원(부가가치세 제외)으로,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연결 매출액의 약 3.52%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 7-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공동주택 70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대우건설은 앞서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으나, 누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4.6%로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신규 수주금액은 11조 1,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3% 성장하며 연간 수주목표의 78.6%를 달성했다. 이번 재건축 사업 수주는 약 4.6년치 일감에 달하는 48조 8,038억원의 수주잔고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향후 본계약 체결 시 확정된 내용을 다시 공시할 예정이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대우건설이 유원제일2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공시일 이전 3개월 이내에 여러 차례 있었으나, 실제 시공사 선정 및 구체적인 공사금액 등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발표 시각: 2025-11-03 15:07:11
? 참고기사
– 청년일보 – “신규 수주 51.3% 증가”…대우건설, 2025년 3분기 영업익 9.1%↓
– 비즈니스포스트 – LS증권 “대우건설 목표주가 하향, 해외 비용 발생에 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미달”
– Daum 뉴스 – 대우건설, 3분기 영업이익 566억…“해외 수주 호조로 내실경영”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