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 국내 품목허가 결정 받아

SK바이오팜 개발 약물, 국내 판권 확보 후 성과
송도캠퍼스 생산, 향후 약가 등재 거쳐 시판 예정

동아에스티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의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일 획득했다. 엑스코프리정은 기존 항뇌전증약으로 증상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에 부가요법으로 사용된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엑스코프리의 한국을 포함한 30개국에 대한 허가 획득, 제품 판매, 완제의약품 생산 권리를 이전받았다. 이번 품목허가는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전략의 결과로 해석된다.

회사는 최근 성장 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자큐보 등 ETC 사업부 매출이 20.6%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엑스코프리정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총 6개 제제에 대한 보험 약가 신청 및 등재 절차를 거쳐 국내 시장에 시판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동아에스티의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동아에스티의 뇌전증치료제 ‘엑스코프리정’ 국내 품목허가 승인 소식은 오늘(2025년 11월 3일) 처음 보도된 새로운 정보이다. 이전 보도들은 품목허가 신청, 치료목적 사용 승인 등 허가 전 단계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는 주가 및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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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1-03 11:31:09

? 참고기사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동아에스티, ‘3Q25Re: ETC가 이끄는 성장’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동아에스티, ‘연말 비만치료제 데이터 발표 기대’
뉴스1 – 동아ST, CPHI서 자체 신약·R&D 홍보…터키 社 기술이전 성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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