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18억대 러시아 원료 공급…매출 확대 발판

직전 매출 12.9% 비중…로열티 수익도 확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일환…성장 동력 확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Pharmapark와 18억 5,310만원 규모의 의약품 원료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회사의 직전 연간 매출액 143억 2,600만원의 12.9%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이며, 러시아 지역에 의약품 원료를 공급한다. 계약금은 미화 129만 8,253달러로 책정됐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Pharmapark가 공급받은 원료로 최종 완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경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는 향후 추가적인 수익 창출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025년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임상 2a상 진입과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의 유럽 및 ROW 시장 출시 등 신약 상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시장 원료 공급 계약은 이러한 회사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직전 연간 매출액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번 계약은 회사의 실질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빅파마와의 협력 및 글로벌 시장 내 성과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2025년 8월 18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러시아에 의약품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계약 상대방(Pharmapark)과 구체적인 계약 금액(18억 5,310만원), 계약 기간, 로열티 수취 조항 등 상세 내용이 처음 공개되어 새로운 정보에 해당한다. 또한, 매출액 대비 12.9%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1-03 10:52:35

? 참고기사
팍스경제TV – [2025 바이오USA]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 췌장암 치료제 ‘병용투여’ 주목..빅팜과 협력 가능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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