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년 감사의견 거절당하며 위기 지속
신규 사업 추진에도 불확실성 여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한창의 개선기간 종료를 안내하며 상장폐지 심의 절차 돌입을 31일 예고했다. 한창은 2023사업연도와 지난해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며, 이날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회사는 개선기간 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인 다음 달 11일까지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거래소는 심의 요청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고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한창의 주권 매매거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재무 상황 악화 속에서 한창은 신규 사업 진출과 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약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이상 급감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모두 적자를 기록하며 재무 상황이 크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비트인터렉티브의 지분 100%를 25억원에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회사의 상장 유지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한창의 개선기간 종료 및 상장폐지 심의 절차는 이미 2025년 5월부터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며, 공시일인 10월 31일이 개선기간 종료일로 명시되어 있었다. 이번 공시는 기존에 알려진 사실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개선기간 종료 관련 안내)
? 발표 시각: 2025-10-31 17:46:00
? 참고기사
– 한창, 연예기획사 비트인터렉티브 인수
– 한창(A005110) | Snapshot | 기업정보 | Company Guide
– 한창(KRX:005110) | 기업정보, 재무제표, 최신 뉴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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