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사업 회복 속 신사업 투자 가속화
동남아 석유개발·북미 ESS 등 투자 재원 마련
SK이노베이션이 6,000억 1,0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납입을 마쳤으며, 이는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금액과 동일하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주력 사업의 회복세를 보이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 5,332억원, 영업이익 5,735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석유사업 부문의 정제마진 상승과 유가 강세, 그리고 E&S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이 이끌었다. 특히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미국 플랫아이언 에너지와 1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또한 SK온과 SK엔무브 합병법인 출범을 통해 사업 시너지와 재무 안정성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동남아 석유개발사업 확대와 북미 중심의 ESS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신사업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SK이노베이션의 6,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은 공시일(2025년 10월 31일) 이전인 10월 22일부터 다수의 언론을 통해 이미 보도된 내용이다. 이번 공시는 이사회 결정에 따른 납입 완료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0-31 17:22:26
? 참고기사
– 매일경제 – SK이노베이션 2분기만에 흑자전환…석유·LNG 주력사업 회복
– 뉴데일리경제 – SK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익 5735억원 … 흑자전환
– 다음뉴스 – SK이노 3분기 영업익 5735억…석유·E&S가 이끈 ‘어닝 서프라이즈’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