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에스티에스(주)와 10억원 자기전환사채 매도 철회…재무 부담 가중 우려

에스티에스(주) 대금 미납으로 계약 해제…유동성 확보 계획 차질
매출 감소·영업손실 확대 등 수익성 악화 지속

아이엠이 10억원 규모의 자기전환사채(제8회차) 매도 결정을 철회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정했던 사안이다. 당초 매수자로 예정됐던 에스티에스(주)가 매도대금 10억원을 예정일인 10월 31일까지 납입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계약서에 의거해 계약이 해제되면서 매도 결정이 철회됐다고 회사는 31일 공시했다. 이번 자기전환사채 매도 무산은 아이엠의 유동성 확보 계획에 상당한 차질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아이엠은 최근 경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0%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36.8% 증가하는 등 수익성 악화가 두드러졌다. 당기순손실 또한 이어지고 있으며, 부채비율이 196.6%에 달해 과도한 재무 레버리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무산되면서 재무적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아이엠의 자기전환사채 매도 결정은 2025년 8월 29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나, 매도 결정 철회에 대한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매도 철회 사유가 매수자의 대금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제라는 점은 기업의 경영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이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주요경영사항 (자기전환사채(제8회차) 매도결정 철회)
? 발표 시각: 2025-10-31 17: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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