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크린골프 수요 위축 직격탄
해외 사업 성장에도 수익성 악화
골프존은 31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208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52억 9,100만원으로 44.4% 급감했다.
3분기 누계 실적 또한 매출액 3,717억 5,000만원, 영업이익 618억 2,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0%, 27.0% 줄었다. 회사 측은 국내 스크린골프 사업 부문이 소비심리 위축과 골프 수요 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GDR 아카데미 사업 부문 역시 직영점 재정비 영향으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 반면 해외 사업 부문은 미국과 일본 등에서 신제품 투비전 NX 수요가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한투자증권은 해외 매출 확대가 구조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외 시장 확장에 따른 마케팅비, 인건비, 설치비 등 제반 비용 증가가 전체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2025년 3분기 잠정실적 발표는 정기 공시이나, 언론에서 예상 실적을 언급하며 국내 사업 부진과 해외 사업 성장을 전망한 바 있다. 이번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실적 수치가 처음 공식화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0-31 17:16:35
? 참고기사
– 뉴스토마토 – 골프존 실적 부진…중·미서 활로 모색
– 글로벌에픽 – 골프존, 3분기 해외 매출비중 21.5%로 확대… “미국 중심 성장세 지속 기대”
– 비즈니스포스트 – 신한투자 “골프존 해외부문 성장 지속, 국내는 기초 체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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