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1 x VEGF x IL-2v 삼중융합단백질 신약 추진
선급금 30억원 지급, 마일스톤 최대 7,125억원 규모
셀트리온은 머스트바이오와 PD-1 x VEGF x IL-2v 삼중융합단백질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31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계약의 총 규모는 최대 7,125억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선급금 30억원, 개발 마일스톤 최대 395억원, 상업화 마일스톤 최대 6,700억원, 그리고 제품 출시 후 순매출의 5% 로열티로 구성된다.
이번 계약은 조건부로 체결되었으며, 비용 인식은 향후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계약 종료 시 위약금 지급 의무는 없다. 한편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골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상호교환성 지위를 추가로 획득하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독일 ‘CPHI’ 행사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회사 측은 “동 계약은 조건부 계약으로서, 본 계약을 통한 비용 인식은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셀트리온이 머스트바이오와 PD-1 x VEGF x IL-2v 삼중융합단백질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언론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다. 머스트바이오의 해당 삼중융합단백질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 발표나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소식은 있었으나, 셀트리온과의 계약 체결에 대한 내용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또한, 최대 7,125억 원 규모의 계약은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공시 바로가기: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PD1 x VEGF x IL2v 삼중융합단백질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 발표 시각: 2025-10-31 14:16:38
? 참고기사
– 연합뉴스 – 셀트리온 골 질환 치료제, 미국 상호교환성 지위 추가 획득
– 팜이데일리 – 셀트리온, CPHI서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전략적 협업 확대
– 뉴스1 – 셀트리온,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 추진…”전략적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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