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부산시 손배소 상고심 진행돼…2심 승소에도 법적 공방 지속

2심서 원고 청구 기각됐으나 부산시 불복 상고
연대 청구액 263억 6,000만원, 개별 금액은 미확정

한국종합기술은 부산광역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의 상고심이 진행 중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이 소송은 2심에서 한국종합기술에 대한 부산시의 청구가 기각됐으나, 부산시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하면서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상고심에서 한국종합기술을 포함한 11개 피고들에게 연대하여 263억 6,00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 지급을 청구하고 있다. 다만 한국종합기술에 대한 개별 청구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추후 정정공시를 통해 이를 밝힐 예정이다.

회사의 지난해 말 개별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은 1,566억 6,000만원이다. 한국종합기술은 최근 올해 1분기 삼부토건 관련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5년 만에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주력 사업의 수익성 둔화와 비용 부담이 겹친 상황이다.

한편 회사는 신규 친환경 에너지 EPC 사업 수주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법적 분쟁의 최종 결과는 회사의 재무 상태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검색 결과, 공시일자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한국종합기술의 부산광역시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진행에 대한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해당 공시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되며, 청구금액이 자기자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제기ㆍ신청(일정금액이상의청구)
? 발표 시각: 2025-10-31 11:29:51

? 참고기사
딜사이트 – 한국종합기술, 5년만의 분기 적자…삼부토건 탓
조선비즈 – 한국종합기술, +9.94% VI 발동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