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소폭 줄고 영업이익·순이익 30%대 감소
누적 실적도 부진…수익성 개선 과제 직면
환인제약은 31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57억 3,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2.8%, 27.5% 줄어들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31.6%,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약가 인하와 원가율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환인제약은 최근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역성장을 기록하며 수익성 악화 추세가 고착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누적 실적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900억 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5억 3,600만원으로 44.0%, 당기순이익은 115억 8,300만원으로 41.5% 각각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이후 신공장 가동률 상승과 약가 인하 효과 반영으로 점진적인 이익 회복을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된 바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환인제약은 정신신경계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 등 신사업 기회 발굴과 함께 수익성 관리가 향후 주요 과제로 꼽힌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환인제약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 기사가 공시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다수 보도되었으나, 실제 잠정 실적 수치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30% 이상 감소하여 시장 예상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0-31 10:43:06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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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범 환인제약 대표, 부친 지분 증여로 최대주주 등극…신약개발·수익성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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