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등 3개 법인과 단말기·PC 유지보수 계약
ATM 사업 집중 속 기존 PC 사업 역량 재확인
에이텍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은행, NH농협생명보험 등 3개 법인과 단말기기 및 업무용 PC 통합 유지보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40억 3,700만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62억 3,100만원의 73.6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대금은 매 1개월 후불로 지급된다. 금융자동화기기(ATM) 제조 및 IT 플랫폼 전문기업인 에이텍은 최근 경영 구조 재정비와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신승영 대표는 2027년까지 글로벌 ATM 시장 빅3 진입을 목표로 조직을 정비하며 ATM 사업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기존 PC 사업은 분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협과의 대규모 PC 유지보수 계약은 에이텍의 기존 사업 역량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는 의미를 지닌다. 에이텍은 지난해 12월 자회사 에이텍컴퓨터 주식 양도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에 나선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2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9.8%, 당기순이익은 350.5% 각각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대규모 계약은 이러한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기존 뉴스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계약 체결 정보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계약금액이 최근 매출액 대비 73.62%에 달해 기업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0-30 17:37:48
? 참고기사
– alphasquare – 에이텍, 108억 규모 에이텍컴퓨터 주식 양도 결정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