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38% 규모 장기 계약 확보
미래 항공우주 기술력 입증
LIG넥스원이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기상탑재체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745억 8,000만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3조 2,763억원의 8.38%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LIG넥스원이 미래 항공·우주 분야 차세대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전략과 맞닿아 있다. 회사는 최근 ADEX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KF-21 항공무기탑재체계와 다양한 유도탄을 선보이며 항공우주 역량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무인 지상 차량 ‘G-소드’와 무인 수상정 ‘해검-X’ 등 무인 체계 개발을 통해 국방 무인화 및 수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위성 탑재체 개발 계약은 LIG넥스원의 우주 분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매출 기여가 예상되며,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LIG넥스원은 미국의 안두릴, 쉴드AI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유도무기 및 AI 기반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국내 대형 계약은 향후 해외 시장 진출에도 중요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2025년 5월 1일자 기사에서 LIG넥스원이 천리안위성 5호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 기상탑재체 개발’ 계약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계약금액과 기간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새로운 정보이며, 매출액 대비 8.38%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의 계약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0-30 15:45:04
? 참고기사
– 한국일보 – [특집] LIG넥스원, ADEX 2025서 항공·우주 차세대 국방 기술 선보여
– 더전자 – LIG넥스원, 美쉴드AI에 ‘드론 탑재 유도탄’ 단독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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