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 뚜렷
IB 경쟁력 강화 속 법적 리스크 부각
NH투자증권이 30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3,913억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9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830억 8,300만원을 기록하며 83.84% 늘었다.
매출액은 2조 7,199억 1,2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4.84%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9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 주관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투자은행(IB)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회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전체 공개매수 55건 가운데 28건을 주관하며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다만, NH투자증권은 최근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금융당국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법적 리스크에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은 내부통제 미흡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한편, 2025년 3분기 누계 실적 또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누계 매출액은 10조 2,508억 600만원, 영업이익은 1조 23억 1,400만원, 당기순이익은 7,481억 4,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누계 대비 각각 28.66%, 36.57%, 29.74% 증가한 수치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NH투자증권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었으며,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크게 증가하여 주가 및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0-30 15:39:03
? 참고기사
– 뉴데일리비즈 – ‘패가망신 2호’ 지목된 NH투자 임원 …’지인에 11개 종목 정보 유출’
– 매일경제 – “돈 벌기 참 쉽네”…2년간 주식정보 흘려 20억 벌게 한 NH투자증권 임원
– 동아일보 – NH증권 임원, 공개매수 정보 사전유출…20억 부당이득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