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전 최대주주, 이원범 대표에게 186만 주 증여
최대주주 그룹 지분율 변동 없어…경영권 승계 마무리
환인제약의 최대주주가 이광식 외 1명에서 이원범 외 1명으로 변경됐다. 30일 공시에 따르면, 기존 최대주주 이광식은 특수관계인인 이원범 대표에게 186만 주를 증여했다. 이번 지분 증여로 이광식 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20.00%에서 10.00%로 감소했다.
반면 이원범 대표의 지분율은 3.27%에서 13.27%로 증가했다. 다만 최대주주 그룹 전체의 소유 주식수와 소유 비율은 432만 9,461주, 23.27%로 변동 없이 유지됐다.
이는 이원범 대표가 부친 이광식 전 최대주주로부터 지분을 증여받아 최대주주로 등극한 경영권 승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환인제약은 최근 경영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7.8%, 당기순이익은 45.6% 각각 줄었다.
LS증권은 지난 9월 보고서에서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약가 인하의 기저효과와 신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3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역성장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 6,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공시일자 이전 언론 보도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 및 증여 사실이 이미 상세히 알려져 있었으며, 이번 공시는 공식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변경
? 발표 시각: 2025-10-30 15:38:44
? 참고기사
– 알파스퀘어 – [클릭 e종목]”환인제약, 3분기 이후 점진적 이익 회복”
– 알파스퀘어 – 이원범 환인제약 대표, 부친 지분 증여로 최대주주 등극
– FN가이드 – 환인제약(A016580) 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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