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소집허가 소송 취하…경영권 분쟁 일단락

5개월간 이어진 오너가 갈등, 한 갈래 마무리
윤상현 부회장 경영 주도권 강화…주식반환청구 소송은 진행 중

콜마홀딩스는 윤동한 회장이 제기한 주주총회 소집허가 소송이 신청 취하로 종결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소송은 지난 7월 31일 공시된 경영권 분쟁 소송의 일환으로, 윤 회장 측이 지난 29일 신청 취하서를 제출하며 마무리 수순을 밟았다.

이번 소송 취하는 5개월간 이어져 온 콜마홀딩스 오너가 경영권 분쟁의 한 갈래가 마무리되는 의미를 갖는다. 앞서 지난 2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윤동한 회장이 제안한 사내이사 선임안이 찬성률 약 17%로 부결됐다. 이는 법정 기준인 25%에 미달하는 수치다.

윤 회장 측 후보 7명이 투표 직전 사퇴하면서 윤 회장의 경영 복귀 시도는 동력을 잃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윤상현 부회장이 경영 주도권을 확보하는 양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다만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반환청구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소송은 콜마홀딩스 지분 약 13%에 해당하는 규모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윤동한 원고의 주주총회 소집허가 소송 취하 및 관련 경영권 분쟁 상황은 공시일 이전 3개월 이내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판결ㆍ결정
? 발표 시각: 2025-10-30 14:50:11

? 참고기사
뉴데일리 – 콜마家 경영권 잡은 장남 ‘윤상현’ … 부친 윤동한 회장 경영 복귀 무산
동아비즈니스리뷰 – 윤동한 콜마그룹회장, 콜마홀딩스 이사회 진입 실패…이사 선임안 부결
비즈니스포스트 – 윤동한 콜마홀딩스 이사회 복귀 무산, 윤상현 주도권 확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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