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주요 주주 보잉과 155억 규모 와이어하네스 공급 계약 체결

미국 시장 공략 가속화, 해외 사업 확대 전략 가시화
경영진 교체 후 글로벌 방산·항공 시장 대응력 강화 모색

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는 주요 주주인 The Boeing Company(이하 ‘보잉社’)와 H-47 항공기 와이어하네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55억 8,178만 5,270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 2,308억 588만 8,043원 대비 6.75%에 해당한다.

공급 지역은 미국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10월 29일부터 2029년 12월 3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휴니드가 글로벌 방산·항공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휴니드는 올해 3월 김유진 회장의 대표이사 복귀와 함께 경영진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 사업 확대를 모색해왔다. 특히 전체 매출의 약 10% 수준인 해외수출사업을 3년 내 4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미국 대상 와이어하네스 공급 등 신규 사업 확대에 주력해왔다.

한편, 휴니드는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되는 등 수익성 약화를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계약은 미국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 대금은 납품 후 3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며, 별도의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보잉과 H-47 항공기 와이어하네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언론 보도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다. 또한, 계약금액이 최근 매출액 대비 6.75%로 기업 경영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0-30 14:04:58

? 참고기사
알파스퀘어 – 김유진 휴니드 회장, 대표이사로 복귀…경영진 전면 교체
알파스퀘어 – 휴니드, 美 보잉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 선정에 ‘상한가’
컴퍼니가이드 – 휴니드(A005870) 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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