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제약, 72억 생산설비 증설…자기자본 14% 육박

자기자본 14%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보관창고 확대
스팩합병 상장 자금 활용, 사업 성장 동력 확보

삼익제약이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인천공장 별관 신축에 72억 7,000만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519억 5,200만원의 13.99%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는 이번 투자의 목적으로 제품 및 원료 보관창고 확대를 제시했다.

투자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이번 투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진행되며, 스팩합병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한다. 삼익제약은 최근 코스닥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하나금융제28호스팩과의 흡수합병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삼익제약은 종합 감기약 ‘마파람’, 멀미약 ‘노보민’, 유아영양제 ‘키디’ 등 주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 이후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 대규모 투자는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사업 성장을 도모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삼익제약의 인천공장 별관 신축 계획은 공시일 하루 전 언론 보도를 통해 언급되었으나, 구체적인 투자 금액, 자기자본 대비 비율, 투자 기간 등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또한, 스팩합병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방식도 공시를 통해 명확히 확인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신규시설투자등
? 발표 시각: 2025-10-30 11:18:02

? 참고기사
뉴스토마토 – (특징주)삼익제약, 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
다음뉴스 – 삼익제약, 코스닥 데뷔 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특징주]
뉴스핌 – [표]10월 29일 52주 신고가 종목 및 최근 동향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