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적 투자자 지분 취득, 지분율 90% 돌파 예상
SK온 경영 안정 및 성장 전략 강화
SK이노베이션은 3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SK온의 경영권 강화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들이 보유한 SK온 제1종전환우선주 51,079,105주를 장외 취득한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3조 5,881억원으로 SK이노베이션 자기자본의 9.07%에 해당한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SK이노베이션의 SK온 지분율은 90.3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득 예정일은 10월 31일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2조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한 것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확보 노력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SK온 지분 확대 결정과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SK온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 6,054억원, 영업손실 2,993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투자 결정은 SK온의 재무적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SK온의 자본확충 및 경영권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단기적인 실적 부담과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병행되고 있는 점은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 공시 바로가기: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공시 신선도: 4 / 5 ?
? AI 평가: SK이노베이션의 SK온 지분 취득 및 재무적 투자자 지분 매입 가능성은 이전부터 언급되었으나, 이번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취득 주식 수, 금액, 지분율 변화, 취득 예정일 등 상세 내용이 처음으로 공식화되었다. 이는 기업의 경영 재무 상황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정보다.
? 참고기사
– 스마트투데이 – SK이노베이션, 2조원 3자 유상증자..SK 등 대상
– 디일렉 – SK이노베이션,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