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0% 감소, 영업이익 48% 급락
철강 업황 부진 지속…누계 실적도 하락세
KG스틸은 30일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7,038억원, 영업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9.32%, 영업이익이 48.38% 줄어든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0.92%, 영업이익은 43.33% 감소하며 실적 부진이 심화된 양상이다. 특히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15억원 손실, 당기순이익은 103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적자 전환했다.
이러한 실적 악화는 경기 둔화, 철강 시황 악화,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전반적인 업황 부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냉연 및 표면처리강판 등 철강 중심 사업을 영위하는 KG스틸은 업계 환경 악화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5년 3분기 누계 실적 역시 매출액 2조 2,339억원, 영업이익 1,279억원, 당기순이익 8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누계 대비 각각 9.47%, 30.90%, 43.46% 감소한 수치다.
철강 업황의 전반적인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실적은 잠정치이며, 향후 외부감사인의 검토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KG스틸의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하는 등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내용으로, 주가 및 기업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이다.
? 공시 바로가기: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0-30 09:26:54
? 참고기사
– 한국경제 – KG스틸, 국내 최초 ‘3코팅 PCM 불연 칼라강판’ 개발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