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 수주잔액 23조 돌파
당기순이익 1,006억원 달성, 무인체계 사업 확대 효과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LIG넥스원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크게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3%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57.9%, 당기순이익은 120.3% 증가했다. 이는 기존 언론 보도에서 예상했던 추정치(매출 8천억~9천10억 원, 영업이익 720억~864억 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수주잔액이 23조 4,66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정기 공시임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 변화를 보여주므로 신선도가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LIG넥스원은 7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9,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3% 급증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또한 1,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4% 증가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수주잔액이다. 2분기 말 기준 수주잔액은 23조 4,66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실적 개선 요인을 설명하지 않았으나, 최근 무인 체계 사업 확대와 글로벌 협업 강화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LIG넥스원은 지난 6월 MADEX 2025에서 스텔스형 무인수상정 ‘해검-X’를 공개하며 무인 체계 분야 기술력을 선보였다.
7월에는 미국의 AI 기반 방산기업 안두릴과 미래전 무기체계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첨단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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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 LIG넥스원, MADEX 2025 참가… 미래 무인수상정 ‘해검-X’ 최초 공개
– LIG넥스원, 안두릴과 ‘미래전 무기체계 개발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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