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부당이득금 소송서 패소 결정 받아…자기자본 31% 규모

수원고법 항소심서 패소 판결 받아…28억 9,340만원 회생채권 지급
회생절차 종결 기대감 속 재무 부담 재부각 우려

엔케이맥스가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수원고등법원은 원고 바이브앤컴퍼니 주식회사에 28억 9,340만원의 회생채권과 그중 20억원에 대한 연 6%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금액은 올해 6월 반기보고서 기준 엔케이맥스 자기자본 91억 6,120만원의 31.58%에 달하는 규모다. 이 소송은 당초 공시 기준에 미달했다. 그러나 자기자본 감소와 항소심 판결로 인해 판결금액이 자기자본의 5%를 초과하면서 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엔케이맥스는 법률대리인과 협의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판결이 확정되면 에스크로 계정에서 해당 금액을 인출해 회생채권을 변제할 계획이다. 한편, 엔케이맥스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아 정상기업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바 있다.

이번 판결은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재무적 부담을 다시 부각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엔케이맥스의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 항소심 판결 결과는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언론에 보도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다. 또한, 판결금액이 자기자본의 31.58%에 달하여 기업의 재무 상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판결ㆍ결정(일정금액이상의청구)
? 발표 시각: 2025-10-29 15:58:09

? 참고기사
팜스탁 – 엔케이맥스, 정상기업 복귀 가능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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