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본 12.58% 규모, 총 차입금 740억원으로 증가
2차전지 장비 경쟁력 강화 위한 투자 지속
원익피앤이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자금 확보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794억 6,900만원 대비 12.5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차입으로 회사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640억원에서 740억원으로 늘어난다. 차입 형태는 금융기관 차입이며, 이사회는 이날 해당 안건을 결의했다. 원익피앤이는 2차전지 충방전 장비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를 주요 고객으로 독점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국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공급망도 구축했다. 최근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형 수주와 배터리 리사이클 시장 진출 기대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양상이다.
특히 최근 한 달간 외국인이 약 92만 7,000주를 순매수하며 12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고, 이 기간 주가는 19% 이상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단기차입금 증가는 이러한 신사업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로 풀이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원익피앤이의 신규사업 추진 및 시설자금 확보에 대한 직접적인 언론 보도는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2025년 하반기 기업 분석 자료에서 사업 다각화 및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급은 있었으나, 구체적인 자금 확보 계획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며, 자기자본 대비 12.58%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기차입금증가결정
? 발표 시각: 2025-10-29 15:50:49
? 참고기사
– 원익피앤이 52주 신고가 경신,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
– 원익피앤이, +1.60% 52주 신고가
– 원익피앤이, +9.99% VI 발동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