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85% 급증, 수익성 개선 뚜렷
당기순손실은 지속, 차세대 양극재 투자 영향
엘앤에프는 29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6,5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5,200억 8,000만원과 비교해도 25.4%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1억 2,200만원을 달성하며 전분기 1,211억 9,000만원 손실과 전년 동기 724억 1,700만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183억 1,000만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이는 전분기 1,125억 8,000만원 손실보다 5.1%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769억 5,100만원 손실과 비교하면 53.8% 줄었다. 2025년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조 5,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 5,421억원 대비 0.3%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누계 영업이익은 2,393억 2,000만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3,604억 6,000만원 손실과 비교해 33.6%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은 최근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맞물려 있다.
엘앤에프는 NCM-LFP 투 트랙 전략과 차세대 양극재 개발 로드맵을 추진하며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LFP 양극재 양산 로드맵을 공개하기도 했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엘앤에프의 3분기 흑자 전환은 이미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예상되었던 내용이다. 다만, 구체적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수치는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당기순이익 적자 지속은 예상치 못한 부분으로 볼 수 있으나,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은 이미 알려진 바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0-29 15:26:37
? 참고기사
– newswire – 엘앤에프 ‘DIFA 2025’ 성료… NCM-LFP 투 트랙 전략 주목
– 한경닷컴 – 53% 급등한 엘앤에프…BW 행사로 ‘오버행’ 우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