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133억원 출자해 휴비스글로벌 완전 자회사 편입

자회사 지분 100% 확보로 지배력 강화
미국 합작사 채무 변제 간접 지원, 재무 건전성 개선 기대

휴비스가 자회사 휴비스글로벌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266만주를 133억원에 현금 취득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휴비스 자기자본 2,349억 8,000만원 대비 5.6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취득으로 휴비스는 휴비스글로벌 지분 100%를 확보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8일이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은 휴비스글로벌이 미국 합작투자회사 Huvis Indorama Advanced Materials, LLC(이하 ‘HIAM社’)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데 쓰인다.

HIAM社에 출자된 자금은 최종적으로 HIAM社가 휴비스에 진 900만달러 규모의 물품대금채무를 변제하는 데 사용된다. 휴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2,40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에도 순이익 9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김석현 대표는 2025년을 ‘턴어라운드 달성의 해’로 선언했다. 이번 자회사 지분 확보와 채무 변제 지원은 그룹 전체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휴비스의 자회사 유상증자 참여 및 HIAM 물품대금채무 변제 관련 내용은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 언론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다. 이는 기업의 재무 구조 및 자회사 지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 발표 시각: 2025-10-29 14:09:50

? 참고기사
연합뉴스 – 휴비스, 1분기 영업이익 64억원 흑자전환
조선비즈 – 휴비스, +6.82%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