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안정화 및 자본 확충 목적
실적 악화 속 계열사 지원으로 자금 조달
삼화전자공업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통주식 소유 비율이 41.49%에서 48.40%로 6.91%포인트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보통주식 226만 3,085주가 늘어난 결과다.
지난 28일 진행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계열사인 삼화콘덴서공업이 141만 4,428주, 삼화전기가 84만 8,657주를 각각 취득하면서 지분율이 확대됐다. 이번 지분율 증가는 경영권 안정화와 자본 확충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삼화전자공업은 최근 실적 악화가 두드러졌다. 올해 9월 기준 순이익은 23억 6,800만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 이상 감소했다. 영업 현금흐름 또한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 다만, 계열사 자금 지원을 통한 외부 수혈로 자금 조달 현금흐름은 개선됐다.
이 회사는 자동차 및 수소차 부품 등 현대·기아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산업군에 속해 있다. 그러나 단기 실적 악화와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주가는 최근 3개월 사이 40% 가까이 하락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삼화전자공업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및 그에 따른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변동은 이미 2025년 10월 1일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이다. 이번 공시는 해당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 변동의 공식적인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발표 시각: 2025-10-29 13:55:08
? 참고기사
– SBS Biz – 석 달 새 주가 40% 급락한 삼화전자… 계열사 자금 수혈 받는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